이청용의 볼턴, 53년만 결승 꿈 ‘좌절’

입력 2011.04.18 (22:07) 수정 2011.04.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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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에서 이청용의 볼턴이 하위팀 스토크 시티에 덜미를 잡혀 53년 만의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에 이어 이청용도 FA컵 결승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스토크 시티의 소나기 골 세례에 5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중앙으로 이동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은 조광래 대표팀 감독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경기 전 잘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모처럼 멀리 오신 감독께 좋은 모습 못 보여 아쉽다."



뜨거운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메시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메시가 밖으로 나가는 공을 관중을 향해 강하게 차내자,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와 함께 경기장에 오물이 날아듭니다.



메시는 돌발 행동 이후 웃는 모습까지 보여 경솔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세계랭킹 1위 나달이었습니다.



나달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서 다비드 페러를 2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나달은 이 대회 7년 연속 우승이자 마스터스 시리즈 통산 최다인 19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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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의 볼턴, 53년만 결승 꿈 ‘좌절’
    • 입력 2011-04-18 22:07:25
    • 수정2011-04-18 2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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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FA컵에서 이청용의 볼턴이 하위팀 스토크 시티에 덜미를 잡혀 53년 만의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에 이어 이청용도 FA컵 결승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스토크 시티의 소나기 골 세례에 5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중앙으로 이동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은 조광래 대표팀 감독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경기 전 잘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모처럼 멀리 오신 감독께 좋은 모습 못 보여 아쉽다."

뜨거운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 메시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메시가 밖으로 나가는 공을 관중을 향해 강하게 차내자,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와 함께 경기장에 오물이 날아듭니다.

메시는 돌발 행동 이후 웃는 모습까지 보여 경솔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세계랭킹 1위 나달이었습니다.

나달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서 다비드 페러를 2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나달은 이 대회 7년 연속 우승이자 마스터스 시리즈 통산 최다인 19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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