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강원산간 내일까지 눈·비

입력 2011.04.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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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완연한 봄이었지만 오늘은 늦겨울 날씨로 되돌아갔습니다.

강원 산간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때늦은 눈이 왔는데요, 앞으로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동해안엔 20~60mm의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에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구름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면서 주로 동해안에 많은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이 물러나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해안은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15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도 높은 파도가 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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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강원산간 내일까지 눈·비
    • 입력 2011-04-18 22:07:26
    뉴스 9
어제까지는 완연한 봄이었지만 오늘은 늦겨울 날씨로 되돌아갔습니다. 강원 산간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때늦은 눈이 왔는데요, 앞으로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동해안엔 20~60mm의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에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구름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면서 주로 동해안에 많은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이 물러나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동해안은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15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도 높은 파도가 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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