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이, 마라톤 ‘비공인 세계신’

입력 2011.04.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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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에서 케냐의 무타이가 2시간 3분 02초라는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4대 마라톤가운데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케냐의 무타이가 2시간 3분 02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에티오피아의 게브르셀라시에가 수립한 세계 기록보다 무려 57초나 빠릅니다.

그러나 이 대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으려면 대회 코스의 출발선과 결승선이 같아야합니다.

보스톤 마라톤은 한 지점에서 출발해 다른지점에 골인하는 편도코스여서 아깝게도 무타이의 기록은 참고기록으로만 남게됐습니다.

신시내티의 쿠바 특급 채프먼이 강속구를 던집니다.

바람소리가 날 정도의 빠른공에 놀라 타자가 몸을 움찔거립니다.

170km에 달하는 위력적인 강속구입니다.

관중들은 채프먼의 쾌속투구에 아낌없는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순식간에 가로채 시원한 덩크까지.

웨이드가 펄펄날고, 르브론 제임스는 득점 행진으로 활약을 이어갑니다.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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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타이, 마라톤 ‘비공인 세계신’
    • 입력 2011-04-19 22:05:09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에서 케냐의 무타이가 2시간 3분 02초라는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4대 마라톤가운데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케냐의 무타이가 2시간 3분 02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에티오피아의 게브르셀라시에가 수립한 세계 기록보다 무려 57초나 빠릅니다. 그러나 이 대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으려면 대회 코스의 출발선과 결승선이 같아야합니다. 보스톤 마라톤은 한 지점에서 출발해 다른지점에 골인하는 편도코스여서 아깝게도 무타이의 기록은 참고기록으로만 남게됐습니다. 신시내티의 쿠바 특급 채프먼이 강속구를 던집니다. 바람소리가 날 정도의 빠른공에 놀라 타자가 몸을 움찔거립니다. 170km에 달하는 위력적인 강속구입니다. 관중들은 채프먼의 쾌속투구에 아낌없는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순식간에 가로채 시원한 덩크까지. 웨이드가 펄펄날고, 르브론 제임스는 득점 행진으로 활약을 이어갑니다.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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