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피해보상기금 38억 달러 지급”
입력 2011.04.20 (06:21)
수정 2011.04.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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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으로 내놓은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중 현재까지 38억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P가 내놓은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 집행을 위해 작년 8월 설립된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은 현재까지 원유유출로 인해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 등 모두 85만7천여건의 보상청구 가운데 30만건의 피해보상청구가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이 구체적인 보상급 지급 통계를 공개한 것은 오늘로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 발생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보상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BP가 내놓은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 집행을 위해 작년 8월 설립된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은 현재까지 원유유출로 인해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 등 모두 85만7천여건의 보상청구 가운데 30만건의 피해보상청구가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이 구체적인 보상급 지급 통계를 공개한 것은 오늘로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 발생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보상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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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 피해보상기금 38억 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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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06:21:59
- 수정2011-04-20 16:20:29
영국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으로 내놓은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중 현재까지 38억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P가 내놓은 200억달러의 피해보상기금 집행을 위해 작년 8월 설립된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은 현재까지 원유유출로 인해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 등 모두 85만7천여건의 보상청구 가운데 30만건의 피해보상청구가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만 보상처리국이 구체적인 보상급 지급 통계를 공개한 것은 오늘로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 발생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보상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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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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