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브뤼셀 영화제 대상 수상

입력 2011.04.20 (10:24) 수정 2011.04.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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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제29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까마귀' 상을 받았습니다.

영화제 위원회는 모두 11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국제 경쟁부문에서 '악마를 보았다'가 스토리와 작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와 포르투갈 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힙니다.

우리나라 작품이 이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기는 지난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섬'과 2004년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 이어 세 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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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를 보았다’ 브뤼셀 영화제 대상 수상
    • 입력 2011-04-20 10:24:17
    • 수정2011-04-20 1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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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제29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까마귀' 상을 받았습니다. 영화제 위원회는 모두 11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국제 경쟁부문에서 '악마를 보았다'가 스토리와 작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와 포르투갈 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힙니다. 우리나라 작품이 이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기는 지난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섬'과 2004년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에 이어 세 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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