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개 시군 탄소배출 목표 초과

지난해 첫 시범 도입된 경기도의 시군별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따라 9개 시군이 배출 목표량을 초과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1년 동안의 탄소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남양주시가 273톤, 동두천시가 202톤, 고양시가 157톤 초과하는 등 9개 시군에서 목표량을 초과 배출해 많게는 730만 원을 들여 다른 시군의 탄소배출권을 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남시는 탄소 배출량을 목표보다 천 538톤 줄여, 4천112만 원의 탄소배출권을 팔 수 있는 등 모두 24개 시군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탄소배출권을 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