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건축한 성당인 '사그리다 파밀리아'.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에서, 어제 오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방화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윗옷 양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이 남성은 65살의 지역 주민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불이 예배당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관광객 천 5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에게 태산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중국의 타이산은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둥성 지난 시에서 발생한 불이 며칠째 계속되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타이산 쪽으로 번져가고 있는건데요, 중국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유산인 이 곳이 불에 타는 걸 막으려는 치열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G8 정상들이 모인 우크라이나에 '피멘'이라는 여성 환경운동가들이 등장했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 민주적이라면서, 서방국가들의 지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대담한 시위에 당황한 경찰들, 여성들을 연행하는 데도 쩔쩔매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을 공격하는 새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은행 주차장 근처에 둥지를 튼 새들이라는데요, 얼마 전 새끼를 낳았는데, 은행 방문자들이 많아지자,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은행측은 그래도 새들을 내쫓지 않고, 새끼를 날 때 까지 보살피기로 했습니다.
속옷 바람으로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는 이 프랑스인 남성.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자, 그 옆의 강아지가 꼭 같은 몸짓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합니다.
네티즌들은 쌍둥이 같기도 하고, 아빠를 따라하는 아기 같기도 하다며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에서, 어제 오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방화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윗옷 양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이 남성은 65살의 지역 주민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불이 예배당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관광객 천 5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에게 태산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중국의 타이산은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둥성 지난 시에서 발생한 불이 며칠째 계속되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타이산 쪽으로 번져가고 있는건데요, 중국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유산인 이 곳이 불에 타는 걸 막으려는 치열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G8 정상들이 모인 우크라이나에 '피멘'이라는 여성 환경운동가들이 등장했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 민주적이라면서, 서방국가들의 지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대담한 시위에 당황한 경찰들, 여성들을 연행하는 데도 쩔쩔매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을 공격하는 새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은행 주차장 근처에 둥지를 튼 새들이라는데요, 얼마 전 새끼를 낳았는데, 은행 방문자들이 많아지자,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은행측은 그래도 새들을 내쫓지 않고, 새끼를 날 때 까지 보살피기로 했습니다.
속옷 바람으로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는 이 프랑스인 남성.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자, 그 옆의 강아지가 꼭 같은 몸짓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합니다.
네티즌들은 쌍둥이 같기도 하고, 아빠를 따라하는 아기 같기도 하다며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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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명소 ‘사그리다 파밀리아’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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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13:05:40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건축한 성당인 '사그리다 파밀리아'.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에서, 어제 오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방화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윗옷 양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이 남성은 65살의 지역 주민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불이 예배당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관광객 천 5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에게 태산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중국의 타이산은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산둥성 지난 시에서 발생한 불이 며칠째 계속되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타이산 쪽으로 번져가고 있는건데요, 중국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이자 자연유산인 이 곳이 불에 타는 걸 막으려는 치열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G8 정상들이 모인 우크라이나에 '피멘'이라는 여성 환경운동가들이 등장했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 민주적이라면서, 서방국가들의 지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대담한 시위에 당황한 경찰들, 여성들을 연행하는 데도 쩔쩔매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을 공격하는 새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은행 주차장 근처에 둥지를 튼 새들이라는데요, 얼마 전 새끼를 낳았는데, 은행 방문자들이 많아지자,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은행측은 그래도 새들을 내쫓지 않고, 새끼를 날 때 까지 보살피기로 했습니다.
속옷 바람으로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는 이 프랑스인 남성.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자, 그 옆의 강아지가 꼭 같은 몸짓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합니다.
네티즌들은 쌍둥이 같기도 하고, 아빠를 따라하는 아기 같기도 하다며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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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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