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졸 근로자 절반 이상이 월 100만 원 미만
입력 2011.04.20 (13:06)
수정 2011.04.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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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저학력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월급 100만 원 미만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 임금 격차를 이주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임금근로자는 모두 천670만 명.
이 가운데 월급이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 명으로 40%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23%, 100만 원 미만 16% 순이었습니다.
학력별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 임금 근로자가 모두 113만 명인데 이 가운데 100만 원 이하가 52.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이 37.9%를 차지하는 등 초졸 이하 근로자의 90%가 월 급여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임금수준이 더 낮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여성 근로자 가운데 66%가 월급 100만 원 미만인 반면, 초등학교 졸업 남성 근로자는 100만 원 미만이 30%에 그쳤습니다.
중졸과 고졸·전문대졸 근로자 중에서는 월급이 100만 이상 200만원 이하의 비중이 제일 높았습니다.
중졸 근로자의 52%, 고졸과 전문대 졸업 근로자의 48%가 이에 해당됐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저학력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월급 100만 원 미만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 임금 격차를 이주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임금근로자는 모두 천670만 명.
이 가운데 월급이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 명으로 40%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23%, 100만 원 미만 16% 순이었습니다.
학력별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 임금 근로자가 모두 113만 명인데 이 가운데 100만 원 이하가 52.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이 37.9%를 차지하는 등 초졸 이하 근로자의 90%가 월 급여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임금수준이 더 낮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여성 근로자 가운데 66%가 월급 100만 원 미만인 반면, 초등학교 졸업 남성 근로자는 100만 원 미만이 30%에 그쳤습니다.
중졸과 고졸·전문대졸 근로자 중에서는 월급이 100만 이상 200만원 이하의 비중이 제일 높았습니다.
중졸 근로자의 52%, 고졸과 전문대 졸업 근로자의 48%가 이에 해당됐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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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졸 근로자 절반 이상이 월 100만 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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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13:06:35
- 수정2011-04-20 15:41:52
<앵커 멘트>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저학력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월급 100만 원 미만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 임금 격차를 이주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임금근로자는 모두 천670만 명.
이 가운데 월급이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 명으로 40%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23%, 100만 원 미만 16% 순이었습니다.
학력별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 임금 근로자가 모두 113만 명인데 이 가운데 100만 원 이하가 52.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이 37.9%를 차지하는 등 초졸 이하 근로자의 90%가 월 급여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임금수준이 더 낮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여성 근로자 가운데 66%가 월급 100만 원 미만인 반면, 초등학교 졸업 남성 근로자는 100만 원 미만이 30%에 그쳤습니다.
중졸과 고졸·전문대졸 근로자 중에서는 월급이 100만 이상 200만원 이하의 비중이 제일 높았습니다.
중졸 근로자의 52%, 고졸과 전문대 졸업 근로자의 48%가 이에 해당됐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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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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