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전화 블랙컨슈머’ 선처 탄원

입력 2011.04.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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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허위로 휴대전화 폭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이모씨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이씨가 잘못을 뉘우치는 편지를 수차례 보내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집에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 훼손한 뒤 충전 중 폭발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최근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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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휴대전화 블랙컨슈머’ 선처 탄원
    • 입력 2011-04-20 15:17:32
    경제
삼성전자는 허위로 휴대전화 폭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이모씨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이씨가 잘못을 뉘우치는 편지를 수차례 보내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집에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 훼손한 뒤 충전 중 폭발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최근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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