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농협 전산장애와 관련해 관리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금융당국의 감독부실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농협의 관리 소홀이 이번 전산망 장애 사건을 키웠다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특히 서버 삭제명령 프로그램이 최소한 한달 전부터 협력업체의 노트북 PC에 입력됐다는 검찰의 수사 내용과 관련해 매일 PC를 점검했다면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8년과 2009년에도 농협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적 있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적당히 마무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원병 농협회장은 거듭 사과하며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전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위원회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여야는 저축은행 부실을 놓고 전.현정부 책임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저축은행 부실사태는 지난 정부 이헌재 경제 부총리 시절 금융당국이 상호신용금고 발전방안을 만들면서 촉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현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저축은행과 건설사간 위험한 공생관계를 조장해 저축은행이 부실화 됐다고 맞섰습니다.
오늘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는 특별수사청 설치와 대법관 증원 문제를 놓고 의원들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농협 전산장애와 관련해 관리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금융당국의 감독부실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농협의 관리 소홀이 이번 전산망 장애 사건을 키웠다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특히 서버 삭제명령 프로그램이 최소한 한달 전부터 협력업체의 노트북 PC에 입력됐다는 검찰의 수사 내용과 관련해 매일 PC를 점검했다면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8년과 2009년에도 농협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적 있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적당히 마무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원병 농협회장은 거듭 사과하며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전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위원회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여야는 저축은행 부실을 놓고 전.현정부 책임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저축은행 부실사태는 지난 정부 이헌재 경제 부총리 시절 금융당국이 상호신용금고 발전방안을 만들면서 촉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현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저축은행과 건설사간 위험한 공생관계를 조장해 저축은행이 부실화 됐다고 맞섰습니다.
오늘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는 특별수사청 설치와 대법관 증원 문제를 놓고 의원들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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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위, 농협 전산망 장애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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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17:20:36
<앵커 멘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농협 전산장애와 관련해 관리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금융당국의 감독부실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농협의 관리 소홀이 이번 전산망 장애 사건을 키웠다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특히 서버 삭제명령 프로그램이 최소한 한달 전부터 협력업체의 노트북 PC에 입력됐다는 검찰의 수사 내용과 관련해 매일 PC를 점검했다면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2008년과 2009년에도 농협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적 있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적당히 마무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원병 농협회장은 거듭 사과하며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전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위원회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여야는 저축은행 부실을 놓고 전.현정부 책임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저축은행 부실사태는 지난 정부 이헌재 경제 부총리 시절 금융당국이 상호신용금고 발전방안을 만들면서 촉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현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저축은행과 건설사간 위험한 공생관계를 조장해 저축은행이 부실화 됐다고 맞섰습니다.
오늘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는 특별수사청 설치와 대법관 증원 문제를 놓고 의원들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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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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