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 삼화저축은행 전직 임원 구속

입력 2011.04.21 (0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화저축은행의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조사1부는 동생에게 거액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로 이 은행 전직 고위 임원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PF대출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20억여 원을 자신의 동생에게 무단 지급하고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과 공모해 담보와 신용이 없는 대출 신청자에게 수백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씨 동생이 챙긴 대출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법대출' 삼화저축은행 전직 임원 구속
    • 입력 2011-04-21 06:20:13
    사회
삼화저축은행의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조사1부는 동생에게 거액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로 이 은행 전직 고위 임원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PF대출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20억여 원을 자신의 동생에게 무단 지급하고 수십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과 공모해 담보와 신용이 없는 대출 신청자에게 수백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씨 동생이 챙긴 대출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