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엇갈린 희비

입력 2011.04.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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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투수인 한화 류현진이 괴물의 위력을 되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류현진의 라이벌인 SK 김광현은 부진 탈출에 실패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괴물 투수다운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두점만 내줬습니다.

6회 조성환과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진 6개를 잡아냈습니다.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은 류현진의 호투속에 한화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SK의 김광현은 엘지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안타 7개를 맞은데다 볼넷도 4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실책까지 겹치면서 김광현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아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한 윤석민의 호투로 삼성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던 윤석민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넥센의 김민우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습니다.

그러나 김동주가 석점홈런을 친 두산이 승리를 거두고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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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김광현, 엇갈린 희비
    • 입력 2011-04-21 0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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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투수인 한화 류현진이 괴물의 위력을 되찾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류현진의 라이벌인 SK 김광현은 부진 탈출에 실패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괴물 투수다운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류현진은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두점만 내줬습니다. 6회 조성환과 이대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진 6개를 잡아냈습니다.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은 류현진의 호투속에 한화는 롯데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SK의 김광현은 엘지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안타 7개를 맞은데다 볼넷도 4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실책까지 겹치면서 김광현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아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한 윤석민의 호투로 삼성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3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던 윤석민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넥센의 김민우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습니다. 그러나 김동주가 석점홈런을 친 두산이 승리를 거두고 2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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