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 로봇시대 성큼!

입력 2011.04.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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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갖가지 첨단 로봇이 늘고 있어도 막상 집에서 쓸 수 있는 로봇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인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는 개인이나 가정용 로봇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 아이가 로봇을 갖고 놉니다.

일반적인 장난감 같아 보이지만, 책을 읽어주고,

<녹취> "입구에 있던 사과 주스 방울이 말했어요."

사람의 행동에 반응도 합니다.

휴대전화와 연결돼 화상통화까지 됩니다.

밖에 나가 있더라도 로봇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안(서울 천연동) : "제가 직장에 나가서도 아이가 궁금해할 때 언제든 전화해서 화면으로 확인하니까 안심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안 거실이 뜹니다.

로봇청소기가 촬영한 화면을 스마트폰에 보내주는 겁니다.

로봇청소기가 무선랜에 연결돼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집안을 볼 수 있고 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혜(서울시 성현동) : "아침에 나가서 밖에서 한번 (로봇청소기) 돌리고, 점심 먹고 한번 돌리고, 중간중간..."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개인용 로봇 시장은 앞으로 훨씬 빠른속도로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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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홈 로봇시대 성큼!
    • 입력 2011-04-21 0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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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갖가지 첨단 로봇이 늘고 있어도 막상 집에서 쓸 수 있는 로봇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인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는 개인이나 가정용 로봇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 아이가 로봇을 갖고 놉니다. 일반적인 장난감 같아 보이지만, 책을 읽어주고, <녹취> "입구에 있던 사과 주스 방울이 말했어요." 사람의 행동에 반응도 합니다. 휴대전화와 연결돼 화상통화까지 됩니다. 밖에 나가 있더라도 로봇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안(서울 천연동) : "제가 직장에 나가서도 아이가 궁금해할 때 언제든 전화해서 화면으로 확인하니까 안심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안 거실이 뜹니다. 로봇청소기가 촬영한 화면을 스마트폰에 보내주는 겁니다. 로봇청소기가 무선랜에 연결돼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집안을 볼 수 있고 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혜(서울시 성현동) : "아침에 나가서 밖에서 한번 (로봇청소기) 돌리고, 점심 먹고 한번 돌리고, 중간중간..."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개인용 로봇 시장은 앞으로 훨씬 빠른속도로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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