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교과서가 아닌 체험으로 선비정신을 익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새 건물을 준공했습니다.
나보다는 공동체를 중시한 선비문화가, 기업체의 경영윤리에 부합하면서 연수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재를 양성하는 서원의 기능이 현대에 되살아났습니다.
도산서원이 전국 서원 가운데 처음 선비문화수련원을 준공했습니다.
선현에 제를 올리는 알묘례와 퇴계 종손과의 대화, 유적 탐방 등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는 선비문화수련원,
이미 10년 전 설립됐지만 건물이 없어 그동안 인근 기관에 더부살이를 해 왔습니다.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바로 옆에 건물이 준공하면서 연계수업이 쉬워졌습니다.
<인터뷰>김병일(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 "퇴계 선생이 거닐던 곳, 도덕이 되살아나는 사회를 만들고자..."
선비문화수련원을 거쳐간 수련생은 첫 해인 2002년엔 2백여 명에 그쳤지만, 5년 뒤엔 2천 8백 명, 지난 해엔 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중심이던 연수생은 최근 고위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나보다는 우리, 국가공동체를 중시한 선비정신이 오늘날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이란 인식이 확산된 결괍니다.
<인터뷰>채규칠(코리안리 총무부장) : "특히 금융일은 윤리와 도덕성이 필요해 연수체험이 업무 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다."
특히 올 하반기엔 연령별, 계층별 맞춤 교재가 개발돼 연수 프로그램이 세분화됩니다.
옛 서원의 맥을 이어, 선비문화수련원이 현대사회가 필요한 인재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교과서가 아닌 체험으로 선비정신을 익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새 건물을 준공했습니다.
나보다는 공동체를 중시한 선비문화가, 기업체의 경영윤리에 부합하면서 연수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재를 양성하는 서원의 기능이 현대에 되살아났습니다.
도산서원이 전국 서원 가운데 처음 선비문화수련원을 준공했습니다.
선현에 제를 올리는 알묘례와 퇴계 종손과의 대화, 유적 탐방 등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는 선비문화수련원,
이미 10년 전 설립됐지만 건물이 없어 그동안 인근 기관에 더부살이를 해 왔습니다.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바로 옆에 건물이 준공하면서 연계수업이 쉬워졌습니다.
<인터뷰>김병일(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 "퇴계 선생이 거닐던 곳, 도덕이 되살아나는 사회를 만들고자..."
선비문화수련원을 거쳐간 수련생은 첫 해인 2002년엔 2백여 명에 그쳤지만, 5년 뒤엔 2천 8백 명, 지난 해엔 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중심이던 연수생은 최근 고위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나보다는 우리, 국가공동체를 중시한 선비정신이 오늘날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이란 인식이 확산된 결괍니다.
<인터뷰>채규칠(코리안리 총무부장) : "특히 금융일은 윤리와 도덕성이 필요해 연수체험이 업무 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다."
특히 올 하반기엔 연령별, 계층별 맞춤 교재가 개발돼 연수 프로그램이 세분화됩니다.
옛 서원의 맥을 이어, 선비문화수련원이 현대사회가 필요한 인재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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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문화수련원 인재 교육의 장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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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1 10:06:39

<앵커 멘트>
교과서가 아닌 체험으로 선비정신을 익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새 건물을 준공했습니다.
나보다는 공동체를 중시한 선비문화가, 기업체의 경영윤리에 부합하면서 연수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재를 양성하는 서원의 기능이 현대에 되살아났습니다.
도산서원이 전국 서원 가운데 처음 선비문화수련원을 준공했습니다.
선현에 제를 올리는 알묘례와 퇴계 종손과의 대화, 유적 탐방 등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는 선비문화수련원,
이미 10년 전 설립됐지만 건물이 없어 그동안 인근 기관에 더부살이를 해 왔습니다.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바로 옆에 건물이 준공하면서 연계수업이 쉬워졌습니다.
<인터뷰>김병일(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 "퇴계 선생이 거닐던 곳, 도덕이 되살아나는 사회를 만들고자..."
선비문화수련원을 거쳐간 수련생은 첫 해인 2002년엔 2백여 명에 그쳤지만, 5년 뒤엔 2천 8백 명, 지난 해엔 만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중심이던 연수생은 최근 고위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나보다는 우리, 국가공동체를 중시한 선비정신이 오늘날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이란 인식이 확산된 결괍니다.
<인터뷰>채규칠(코리안리 총무부장) : "특히 금융일은 윤리와 도덕성이 필요해 연수체험이 업무 하면서 많이 도움이 됐다."
특히 올 하반기엔 연령별, 계층별 맞춤 교재가 개발돼 연수 프로그램이 세분화됩니다.
옛 서원의 맥을 이어, 선비문화수련원이 현대사회가 필요한 인재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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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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