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앞 막걸리촌 ‘캠퍼스타운’ 탈바꿈

입력 2011.04.21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의 낙후지역인 고려대학교 앞 막걸리촌이 오는 2016 년까지 아파트와 기숙사가 어우러진 '캠퍼스 타운'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고려대 정문 앞인 제기동 일대 제기 5 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아파트 단지와 기숙사, 서점 등 학생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제기 5구역에는 최고 27 층 높이의 아파트 10 개동, 831 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이 가운데 56 제곱미터 이하 임대주택 142 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46 가구, 학생용 부분 임대 아파트 47 가구가 들어섭니다.

이 구역 내 일부 부지는 고려 대학교가 매입해, 635 명을 수용할 수 있는 6 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숙사와 도시형 생활주택, 부분임대아파트를 통해 9 백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고려대 정문 건너편에 근린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상가와 서점 등 학생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려대앞 막걸리촌 ‘캠퍼스타운’ 탈바꿈
    • 입력 2011-04-21 10:54:05
    사회
서울 동북권의 낙후지역인 고려대학교 앞 막걸리촌이 오는 2016 년까지 아파트와 기숙사가 어우러진 '캠퍼스 타운'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고려대 정문 앞인 제기동 일대 제기 5 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아파트 단지와 기숙사, 서점 등 학생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제기 5구역에는 최고 27 층 높이의 아파트 10 개동, 831 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이 가운데 56 제곱미터 이하 임대주택 142 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46 가구, 학생용 부분 임대 아파트 47 가구가 들어섭니다. 이 구역 내 일부 부지는 고려 대학교가 매입해, 635 명을 수용할 수 있는 6 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숙사와 도시형 생활주택, 부분임대아파트를 통해 9 백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고려대 정문 건너편에 근린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상가와 서점 등 학생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