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역사왜곡 대응위해 역사교육이 중요한 시기”

입력 2011.04.22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주호.이태진.이배용 '역사교육강화방안' 공동발표

"지금 올바른 역사교육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공동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역사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종합적인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교과서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국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길'에서 이번 방안을 발표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역사교육 강화 방안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영토수호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방안이 현장에 적용되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각종 공무원시험에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 "현재 관련 부처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사 교육을 대입 또는 수능과 연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입시정책의 큰 기조는 학생들의 수능 부담을 가능하면 줄이자는 것으로 한국사를 필수 수능과목으로 하면 입시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계속 검토는 하겠지만 이번 발표 방안에는 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정부의 이번 국사교육 강화 방안은 차세대에게 건전한 역사관,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여론을 수용한 것은 다행"이라며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장으로서 초중고 단계의 학습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역사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역사왜곡 대응위해 역사교육이 중요한 시기”
    • 입력 2011-04-22 11:00:41
    연합뉴스
이주호.이태진.이배용 '역사교육강화방안' 공동발표 "지금 올바른 역사교육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공동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역사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종합적인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교과서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국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길'에서 이번 방안을 발표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역사교육 강화 방안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영토수호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방안이 현장에 적용되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각종 공무원시험에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 "현재 관련 부처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사 교육을 대입 또는 수능과 연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입시정책의 큰 기조는 학생들의 수능 부담을 가능하면 줄이자는 것으로 한국사를 필수 수능과목으로 하면 입시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계속 검토는 하겠지만 이번 발표 방안에는 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정부의 이번 국사교육 강화 방안은 차세대에게 건전한 역사관,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여론을 수용한 것은 다행"이라며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장으로서 초중고 단계의 학습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역사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