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원아시아 3타차 ‘선두 추격’

작년 우승자 양용은은 컷 탈락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1·캘러웨이)이 원아시아골프투어 볼보 차이나오픈 둘째 날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진명은 22일 중국 청두의 루서힐스 골프장(파72·7천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이진명은 선두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13언더파 131타)에 3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한창원(20·신한금융그룹)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진명과 함께 공동 14위(10언더파 134타)로 내려왔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를 따라잡을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 우승자 양용은(39)은 3타를 잃고 공동 104위(1언더파 143타)로 밀려 컷 탈락했다.



◇주요선수 2라운드 순위



1.제이미 도널드슨 -13 131(70 61)

2.예페 후달 -12 132(67 65)

피터 로리 (68 64)



14.이진명 -10 134(66 68)

한창원 (64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