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타임 100인’ 레드 카펫 또 밟다

입력 2011.04.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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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하나로, 가수 비를 두 번 연속 뽑았죠?

오늘 초청행사가 열렸는데, 북한 김정은도 나타났는지 궁금합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 번 밟기를 소원한다는 타임 100인의 레드카펫.

한국 가수 비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밟았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겸 배우) : "서양의 문화보다 아시아의 문화가 조금 더 발전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아시아 팬들의 영향력이 훨씬 더 커지지 않았나..."

아시아 연예인으로는 최초의 2회 선정이라는 점에서 서구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제인(미 TV가이드 리포터) : "정말 잘 생겼어요.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음악도 들어봐야겠어요."

워싱턴 디시 교육감으로서 미국의 공교육 개혁에 앞장선 한국계 미셸 리도 타임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100인 명단의 맨 앞자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위키리크스의 어산지 등을 제치고 구글의 임원 그호님이 차지했습니다.

타임은 그가 페이스북에 민주화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이집트 시민혁명의 불길을 당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정권의 후계자 김정은도 올해 타임 100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는데, 초청 행사장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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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타임 100인’ 레드 카펫 또 밟다
    • 입력 2011-04-27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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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하나로, 가수 비를 두 번 연속 뽑았죠? 오늘 초청행사가 열렸는데, 북한 김정은도 나타났는지 궁금합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 번 밟기를 소원한다는 타임 100인의 레드카펫. 한국 가수 비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밟았습니다. <인터뷰> 비(가수 겸 배우) : "서양의 문화보다 아시아의 문화가 조금 더 발전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아시아 팬들의 영향력이 훨씬 더 커지지 않았나..." 아시아 연예인으로는 최초의 2회 선정이라는 점에서 서구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제인(미 TV가이드 리포터) : "정말 잘 생겼어요.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음악도 들어봐야겠어요." 워싱턴 디시 교육감으로서 미국의 공교육 개혁에 앞장선 한국계 미셸 리도 타임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100인 명단의 맨 앞자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위키리크스의 어산지 등을 제치고 구글의 임원 그호님이 차지했습니다. 타임은 그가 페이스북에 민주화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이집트 시민혁명의 불길을 당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정권의 후계자 김정은도 올해 타임 100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는데, 초청 행사장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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