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결혼’ 준비 끝…최종 예행연습

입력 2011.04.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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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내일이면, 영국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열리는데요, 신랑신부가 참석한 최종 예행연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은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신랑-신부를 태운 차량이 성당에 도착합니다.

해리 왕자 등 들러리들까지 참석한 결혼식 최종 예행연습, 오늘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결혼식은 한국 시각 내일 저녁 7시 열립니다.

그 두시간전 1900명 하객 입장이 시작됩니다.

외부인사들에 이어 왕족과 신랑 윌리엄 왕자, 여왕 순으로 입장합니다.

이어 신부가 도착하면, 곧바로 식이 시작됩니다.

<녹취> "오늘 결혼앞둔 두사람 위해 기도합시다"

결혼식은 약 1시간, 성공회 예배로 치러집니다.

식을 마친 두 사람은 마차를 타고 궁으로 갑니다.

약 2킬로미터의 거리, 사상최대 인파가 예상됩니다.

점심 땐 여왕이, 저녁 땐 찰스 왕세자가 연회를 베풉니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런던, 한창 들뜬 분위기입니다.

온갖 내기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알렉스 도나휴(도박업자) : "이번 베팅의 최대 관심은 여왕의 모자 색깔인데요,도박사들은 노란색일거라고"

신랑신부는 왕실 숙소에서 첫날밤을 보낸뒤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어딘지는 아직도 미공개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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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결혼’ 준비 끝…최종 예행연습
    • 입력 2011-04-28 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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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내일이면, 영국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열리는데요, 신랑신부가 참석한 최종 예행연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은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신랑-신부를 태운 차량이 성당에 도착합니다. 해리 왕자 등 들러리들까지 참석한 결혼식 최종 예행연습, 오늘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결혼식은 한국 시각 내일 저녁 7시 열립니다. 그 두시간전 1900명 하객 입장이 시작됩니다. 외부인사들에 이어 왕족과 신랑 윌리엄 왕자, 여왕 순으로 입장합니다. 이어 신부가 도착하면, 곧바로 식이 시작됩니다. <녹취> "오늘 결혼앞둔 두사람 위해 기도합시다" 결혼식은 약 1시간, 성공회 예배로 치러집니다. 식을 마친 두 사람은 마차를 타고 궁으로 갑니다. 약 2킬로미터의 거리, 사상최대 인파가 예상됩니다. 점심 땐 여왕이, 저녁 땐 찰스 왕세자가 연회를 베풉니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런던, 한창 들뜬 분위기입니다. 온갖 내기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알렉스 도나휴(도박업자) : "이번 베팅의 최대 관심은 여왕의 모자 색깔인데요,도박사들은 노란색일거라고" 신랑신부는 왕실 숙소에서 첫날밤을 보낸뒤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어딘지는 아직도 미공개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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