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자, 오늘 ‘세기의 결혼식’

입력 2011.04.29 (12:57) 수정 2011.04.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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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영국에서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 양의 결혼식이 열립니다.

30년만에 열리는 세기의 결혼식에 영국은 물론, 세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인의 눈이 쏠린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

오늘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중의 하나, 바로 며칠째 밤을 지새운 길거리 야영객들입니다.

<인터뷰> 다이앤(영국 야영객)

오늘 초청하객은 약 2천명.

외부 인사들에 이어 왕실 가족과 신랑 윌리엄 왕자, 여왕 순으로 입장합니다.

이어 신부가 도착하면, 곧바로 식이 시작됩니다.

결혼식은 성공회 예배로 치러집니다.

식을 마친 두 사람은 마차를 타고 궁전으로 갑니다.

사상최대 인파가 예상됩니다.

신랑신부가 궁 발코니에 나와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키스하는 것, 이번 결혼식의 하일라이트입니다.

곧이어 영국 공군의 축하 비행이 진행됩니다.

점심 땐 여왕이, 저녁 땐 찰스 왕세자가 연회를 베풉니다.

신랑 신부는 첫날밤을 왕실 숙소에서 묵습니다.

신혼여행지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결혼식은 BBC와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20억명 가량이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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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 왕자, 오늘 ‘세기의 결혼식’
    • 입력 2011-04-29 12:57:58
    • 수정2011-04-29 16:37:55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영국에서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 양의 결혼식이 열립니다. 30년만에 열리는 세기의 결혼식에 영국은 물론, 세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인의 눈이 쏠린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 오늘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중의 하나, 바로 며칠째 밤을 지새운 길거리 야영객들입니다. <인터뷰> 다이앤(영국 야영객) 오늘 초청하객은 약 2천명. 외부 인사들에 이어 왕실 가족과 신랑 윌리엄 왕자, 여왕 순으로 입장합니다. 이어 신부가 도착하면, 곧바로 식이 시작됩니다. 결혼식은 성공회 예배로 치러집니다. 식을 마친 두 사람은 마차를 타고 궁전으로 갑니다. 사상최대 인파가 예상됩니다. 신랑신부가 궁 발코니에 나와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키스하는 것, 이번 결혼식의 하일라이트입니다. 곧이어 영국 공군의 축하 비행이 진행됩니다. 점심 땐 여왕이, 저녁 땐 찰스 왕세자가 연회를 베풉니다. 신랑 신부는 첫날밤을 왕실 숙소에서 묵습니다. 신혼여행지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결혼식은 BBC와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20억명 가량이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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