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대축제 개막

입력 2011.04.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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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함평에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나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살아있는 나비와 향기로운 봄꽃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늘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나비 축제에선 '나비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예년보다 풍성하게 선보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야외에서 나비 날리기 행사와 함께 나비곤충 공예품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나비,곤충 생태관에는 네발나비 등 나비 25종 10만 마리와 나비 애벌레 만여마리가 전시돼 있어, 알에서부터 애벌레, 번데기, 나비까지 나비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나비 애벌레가 먹는 약용식물 69종과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식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나비 등 곤충을 주제로 한 무언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외 다육 식물 2천 5백여종과 허브식물로 만든 150미터의 향기 터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4년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축제로 꼽히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나비 축제는 다음달 10일까지 12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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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
    • 입력 2011-04-29 12:58:32
    뉴스 12
<앵커 멘트> 전남 함평에서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나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살아있는 나비와 향기로운 봄꽃을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늘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나비 축제에선 '나비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예년보다 풍성하게 선보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야외에서 나비 날리기 행사와 함께 나비곤충 공예품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나비,곤충 생태관에는 네발나비 등 나비 25종 10만 마리와 나비 애벌레 만여마리가 전시돼 있어, 알에서부터 애벌레, 번데기, 나비까지 나비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나비 애벌레가 먹는 약용식물 69종과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식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나비 등 곤충을 주제로 한 무언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외 다육 식물 2천 5백여종과 허브식물로 만든 150미터의 향기 터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4년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축제로 꼽히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나비 축제는 다음달 10일까지 12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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