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토네이도가 덮친 미국 중부 지역은 6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사망자만 300명에 육박합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바람기둥이 미 중남부를 덮쳤습니다.
차,집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땅위는 갈기 갈기 찢어졌습니다.
주택가는 폐허가 됐고 도로 곳곳에 뒤집힌 자동차가 나둥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딕슨(피해주민)
지난 밤사이에만 137개의 토네이도가 앨라바마와 미시시피 등 중남부 6개주를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3백여명.
피해가 가장큰 앨라바마주에선 3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원전가동도 중단됐습니다.
주 방위군까지 투입돼 수색,구호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규모 파악조차 어렵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대통령)
기상 당국은 1974년 3백15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 이후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올들어 유달리 토네이도가 잦은 것은 기상이변인 라 니냐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토네이도와 함께 현재 텍사스에서 뉴욕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돼 미국인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토네이도가 덮친 미국 중부 지역은 6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사망자만 300명에 육박합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바람기둥이 미 중남부를 덮쳤습니다.
차,집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땅위는 갈기 갈기 찢어졌습니다.
주택가는 폐허가 됐고 도로 곳곳에 뒤집힌 자동차가 나둥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딕슨(피해주민)
지난 밤사이에만 137개의 토네이도가 앨라바마와 미시시피 등 중남부 6개주를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3백여명.
피해가 가장큰 앨라바마주에선 3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원전가동도 중단됐습니다.
주 방위군까지 투입돼 수색,구호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규모 파악조차 어렵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대통령)
기상 당국은 1974년 3백15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 이후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올들어 유달리 토네이도가 잦은 것은 기상이변인 라 니냐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토네이도와 함께 현재 텍사스에서 뉴욕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돼 미국인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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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토네이도 피해 확산…6개주 비상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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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9 22:09:39

<앵커 멘트>
토네이도가 덮친 미국 중부 지역은 6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사망자만 300명에 육박합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바람기둥이 미 중남부를 덮쳤습니다.
차,집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땅위는 갈기 갈기 찢어졌습니다.
주택가는 폐허가 됐고 도로 곳곳에 뒤집힌 자동차가 나둥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딕슨(피해주민)
지난 밤사이에만 137개의 토네이도가 앨라바마와 미시시피 등 중남부 6개주를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3백여명.
피해가 가장큰 앨라바마주에선 3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원전가동도 중단됐습니다.
주 방위군까지 투입돼 수색,구호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규모 파악조차 어렵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대통령)
기상 당국은 1974년 3백15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 이후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올들어 유달리 토네이도가 잦은 것은 기상이변인 라 니냐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토네이도와 함께 현재 텍사스에서 뉴욕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돼 미국인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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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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