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30m 길이의 대형 사다리차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미터 길이 철재 사다리가 왕복 6차로 도로로 넘어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사람들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출근길 통근버스는 가까스로 사다리 앞에서 멈춰서고 사다리가 덮친 승용차는 용수철처럼 튀어 오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건물 10층 옥상 광고판의 천갈이 작업을 하던 대형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강풍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사고 사다리차 기사 : "(바람 때문에)작업을 하다가 조정이 안되니까, 다시 세우다가 조정을 못해서 넘어져 버렸죠."
사다리가 도로 건너편 건물 6층에 걸려 외벽을 훑고 내려오면서 속도가 줄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회사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화(사무실 직원) : "벽을 타고 흘러내려서 때렸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죠. 5밀리짜리 굉장히 날카로운 유리라 사람 있었으면..."
도로 한 가운데 쓰러진 사다리차 탓에 왕복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출근길 교통이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사다리차 기사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30m 길이의 대형 사다리차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미터 길이 철재 사다리가 왕복 6차로 도로로 넘어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사람들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출근길 통근버스는 가까스로 사다리 앞에서 멈춰서고 사다리가 덮친 승용차는 용수철처럼 튀어 오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건물 10층 옥상 광고판의 천갈이 작업을 하던 대형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강풍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사고 사다리차 기사 : "(바람 때문에)작업을 하다가 조정이 안되니까, 다시 세우다가 조정을 못해서 넘어져 버렸죠."
사다리가 도로 건너편 건물 6층에 걸려 외벽을 훑고 내려오면서 속도가 줄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회사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화(사무실 직원) : "벽을 타고 흘러내려서 때렸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죠. 5밀리짜리 굉장히 날카로운 유리라 사람 있었으면..."
도로 한 가운데 쓰러진 사다리차 탓에 왕복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출근길 교통이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사다리차 기사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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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미터 사다리차 왕복 6차선 도로 덮쳐
-
- 입력 2011-04-29 22:09:46

<앵커 멘트>
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30m 길이의 대형 사다리차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미터 길이 철재 사다리가 왕복 6차로 도로로 넘어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사람들이 놀라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출근길 통근버스는 가까스로 사다리 앞에서 멈춰서고 사다리가 덮친 승용차는 용수철처럼 튀어 오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건물 10층 옥상 광고판의 천갈이 작업을 하던 대형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강풍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사고 사다리차 기사 : "(바람 때문에)작업을 하다가 조정이 안되니까, 다시 세우다가 조정을 못해서 넘어져 버렸죠."
사다리가 도로 건너편 건물 6층에 걸려 외벽을 훑고 내려오면서 속도가 줄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회사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화(사무실 직원) : "벽을 타고 흘러내려서 때렸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죠. 5밀리짜리 굉장히 날카로운 유리라 사람 있었으면..."
도로 한 가운데 쓰러진 사다리차 탓에 왕복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출근길 교통이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사다리차 기사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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