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세계 20억명이 지켜본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뭐니뭐니해도 백미는 발코니에서의 키스였는데요.
예상치 못한 두차례 키스에 관중들은 더욱 환호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이 남긴 화제들을, 런던 김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군중 앞에 나타난 신랑 신부.
손 흔들어 화답하다 수줍은 듯 입맞춤을 합니다.
짧은 입맞춤에 아쉬운 탄성들이 터져 나오자 왕자는 신부에게 속삭인 뒤, 또 다시 키스를 합니다.
처음보다 긴 서비스 입맞춤.
영국 언론들은 30년전 찰스-다이애너 때완 달리 이번엔 두 번의 키스였다며, 두 배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연회를 마친 뒤, 직접 무개차를 몰고 나선 신랑 신부.
L자 초보 운전 표시에다, 막 결혼했다는 의미의 장난스런 번호판이 달렸습니다.
궁 앞을 지키던 군중들, 웃음과 환호를 보냅니다.
관심거리였던 웨딩드레스.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의 작품이었습니다.
머리엔 왕관 모양의 머리 장식 티아라를 둘렀습니다.
1930년대 카르티에 작품으로 여왕이 빌려준 겁니다.
<인터뷰> 영국인 : "완전히 예상을 뛰어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장식이 많고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공군장교 윌리엄 왕자는 육군 제복을 입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보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섭니다.
신랑 신부는 신혼여행을 마친 뒤 윌리엄왕자가 공군장교로 복무중인 웨일즈 지방에 신혼살림을 차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전세계 20억명이 지켜본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뭐니뭐니해도 백미는 발코니에서의 키스였는데요.
예상치 못한 두차례 키스에 관중들은 더욱 환호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이 남긴 화제들을, 런던 김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군중 앞에 나타난 신랑 신부.
손 흔들어 화답하다 수줍은 듯 입맞춤을 합니다.
짧은 입맞춤에 아쉬운 탄성들이 터져 나오자 왕자는 신부에게 속삭인 뒤, 또 다시 키스를 합니다.
처음보다 긴 서비스 입맞춤.
영국 언론들은 30년전 찰스-다이애너 때완 달리 이번엔 두 번의 키스였다며, 두 배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연회를 마친 뒤, 직접 무개차를 몰고 나선 신랑 신부.
L자 초보 운전 표시에다, 막 결혼했다는 의미의 장난스런 번호판이 달렸습니다.
궁 앞을 지키던 군중들, 웃음과 환호를 보냅니다.
관심거리였던 웨딩드레스.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의 작품이었습니다.
머리엔 왕관 모양의 머리 장식 티아라를 둘렀습니다.
1930년대 카르티에 작품으로 여왕이 빌려준 겁니다.
<인터뷰> 영국인 : "완전히 예상을 뛰어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장식이 많고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공군장교 윌리엄 왕자는 육군 제복을 입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보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섭니다.
신랑 신부는 신혼여행을 마친 뒤 윌리엄왕자가 공군장교로 복무중인 웨일즈 지방에 신혼살림을 차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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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결혼’ 두 차례 키스에 영국인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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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30 21:51:48
<앵커 멘트>
전세계 20억명이 지켜본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뭐니뭐니해도 백미는 발코니에서의 키스였는데요.
예상치 못한 두차례 키스에 관중들은 더욱 환호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이 남긴 화제들을, 런던 김태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군중 앞에 나타난 신랑 신부.
손 흔들어 화답하다 수줍은 듯 입맞춤을 합니다.
짧은 입맞춤에 아쉬운 탄성들이 터져 나오자 왕자는 신부에게 속삭인 뒤, 또 다시 키스를 합니다.
처음보다 긴 서비스 입맞춤.
영국 언론들은 30년전 찰스-다이애너 때완 달리 이번엔 두 번의 키스였다며, 두 배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연회를 마친 뒤, 직접 무개차를 몰고 나선 신랑 신부.
L자 초보 운전 표시에다, 막 결혼했다는 의미의 장난스런 번호판이 달렸습니다.
궁 앞을 지키던 군중들, 웃음과 환호를 보냅니다.
관심거리였던 웨딩드레스.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의 작품이었습니다.
머리엔 왕관 모양의 머리 장식 티아라를 둘렀습니다.
1930년대 카르티에 작품으로 여왕이 빌려준 겁니다.
<인터뷰> 영국인 : "완전히 예상을 뛰어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장식이 많고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공군장교 윌리엄 왕자는 육군 제복을 입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보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섭니다.
신랑 신부는 신혼여행을 마친 뒤 윌리엄왕자가 공군장교로 복무중인 웨일즈 지방에 신혼살림을 차립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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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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