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비 그친 뒤 짙은 강한 황사

입력 2011.04.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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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름처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중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는 비구름이 물러나고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날아오겠습니다.

황사 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가 수도권 지역에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뒤엔 짙은 황사 현상이 나타나겠고, 황사는 하루종일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7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2~3도 정도 기온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0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포항의 낮 기온이 24도 등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황사는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되겠고, 이후엔 대체로 맑고 따듯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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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비 그친 뒤 짙은 강한 황사
    • 입력 2011-04-30 21:51:53
    뉴스 9
마치 여름처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중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는 비구름이 물러나고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날아오겠습니다. 황사 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가 수도권 지역에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뒤엔 짙은 황사 현상이 나타나겠고, 황사는 하루종일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7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2~3도 정도 기온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0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포항의 낮 기온이 24도 등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황사는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되겠고, 이후엔 대체로 맑고 따듯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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