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양대 노총 121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입력 2011.05.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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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오후 양대 노총의 노동절 기념 집회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조합원과 시민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1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등을 정부에 촉구한다.

민주노총의 각 지역본부 집회도 이날 인천 부평역 광장, 대구 국채보상공원, 부산역 등 전국 12곳에서 열린다.

한국노총도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5ㆍ1절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한노총은 앞서 "정부의 노동조합 죽이기에 맞서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열겠다"며 "20만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노동자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사전 협의하는 한편, 민주노총이 법원에서 금지 결정을 내린 가두행진을 하면 참가자를 사후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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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양대 노총 121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 입력 2011-05-01 15:15:09
    연합뉴스
제121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오후 양대 노총의 노동절 기념 집회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조합원과 시민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1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등을 정부에 촉구한다. 민주노총의 각 지역본부 집회도 이날 인천 부평역 광장, 대구 국채보상공원, 부산역 등 전국 12곳에서 열린다. 한국노총도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5ㆍ1절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한노총은 앞서 "정부의 노동조합 죽이기에 맞서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열겠다"며 "20만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노동자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측과 사전 협의하는 한편, 민주노총이 법원에서 금지 결정을 내린 가두행진을 하면 참가자를 사후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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