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리비아 지상 작전 안보리서만 논의 가능”

입력 2011.05.01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방 연합군의 리비아 지상 작전 개시 문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만 논의될 수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TV 첸트르'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연합군에 의해 리비아 지상 작전이 준비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다"며 "리비아 지상 작전에 대한 승인을 원한다면 그 문제를 안보리로 갖고 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리비아 지상 작전 계획이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에서 검토되고 있는데 작전은 유엔의 승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외무 “리비아 지상 작전 안보리서만 논의 가능”
    • 입력 2011-05-01 17:38:58
    국제
서방 연합군의 리비아 지상 작전 개시 문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만 논의될 수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TV 첸트르'와의 인터뷰에서 "서방 연합군에 의해 리비아 지상 작전이 준비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다"며 "리비아 지상 작전에 대한 승인을 원한다면 그 문제를 안보리로 갖고 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리비아 지상 작전 계획이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에서 검토되고 있는데 작전은 유엔의 승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