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활약 ‘아! 골대 불운’

입력 2011.05.01 (22:39) 수정 2011.05.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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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모처럼 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습니다.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탓에 시즌 4호골을 아쉽게 날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주 만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7분, 팀의 첫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대를 살짝 비켜가긴 했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할만큼 강력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장기회를 잡아서인지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고, 볼에 대한 집중력도 대단했습니다.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손흥민은 후반 26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이었지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시즌 4호골을 아쉽게 날린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수비수들의 잇단 실수로 두 골을 내주며 2대 0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은 후반 교체 출장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팀도 블랙번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박지성은 잠시 뒤에 열릴 아스널전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스널전에서 절묘한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이기에 더욱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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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풀타임 활약 ‘아! 골대 불운’
    • 입력 2011-05-01 22:39:32
    • 수정2011-05-01 2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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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모처럼 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습니다.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탓에 시즌 4호골을 아쉽게 날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4주 만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7분, 팀의 첫 슈팅을 날렸습니다.

골대를 살짝 비켜가긴 했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할만큼 강력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장기회를 잡아서인지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고, 볼에 대한 집중력도 대단했습니다.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손흥민은 후반 26분,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이었지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시즌 4호골을 아쉽게 날린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수비수들의 잇단 실수로 두 골을 내주며 2대 0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은 후반 교체 출장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팀도 블랙번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박지성은 잠시 뒤에 열릴 아스널전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스널전에서 절묘한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던 박지성이기에 더욱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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