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승용차 역주행 충돌…5명 다쳐

입력 2011.05.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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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분당에서는 정전으로 아파트 7백여 세대가 5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부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역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 32살 김 모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의 화학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중장비 설치 작업을 하던 도중 받침대가 무너지면서 5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이 모씨가 중태에 빠졌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분당의 LH공사 임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정전으로 770여 세대가 5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최봉호(아파트 주민):"전기가 끊기니까 밥을 할 수가 있나.. 일요일이라고 친척들 왔는데 밥도 못 먹이고 문전박대해서 돌려보냈어요."

변압기 석 대 가운데 한 대가 고장난 것이 정전 원인이었습니다.

LH 공사 측은 5시간 만에 나머지 변압기 두 대를 이용해 임시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30톤급 목선인 이 어선들은 어제 오전,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기잡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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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승용차 역주행 충돌…5명 다쳐
    • 입력 2011-05-02 0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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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분당에서는 정전으로 아파트 7백여 세대가 5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부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역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 32살 김 모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의 화학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중장비 설치 작업을 하던 도중 받침대가 무너지면서 5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이 모씨가 중태에 빠졌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분당의 LH공사 임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정전으로 770여 세대가 5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최봉호(아파트 주민):"전기가 끊기니까 밥을 할 수가 있나.. 일요일이라고 친척들 왔는데 밥도 못 먹이고 문전박대해서 돌려보냈어요." 변압기 석 대 가운데 한 대가 고장난 것이 정전 원인이었습니다. LH 공사 측은 5시간 만에 나머지 변압기 두 대를 이용해 임시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30톤급 목선인 이 어선들은 어제 오전,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기잡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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