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트피스 힘’, 亞챔스 16강행

입력 2011.05.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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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수원이 호주의 시드니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세트피스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이 세트피스의 힘으로 시드니를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34분 프리킥 기회에서 하태균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에 앞서 공간을 파고든 하태균의 영리함이 첫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5분에는 마토가 프리킥으로 2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프리킥의 달인 마토의 발을 떠난 공은 정확히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1분 뒤 어설픈 수비가 빌미가 돼 곧바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수원은 교체해 들어간 염기훈이 추가골까지 보태 시드니를 3대 1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하태균(수원 공격수)

수원은 이로써 상하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3년 연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G조의 전북은 산둥 루넝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시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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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세트피스 힘’, 亞챔스 16강행
    • 입력 2011-05-03 22:10:22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수원이 호주의 시드니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세트피스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이 세트피스의 힘으로 시드니를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34분 프리킥 기회에서 하태균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에 앞서 공간을 파고든 하태균의 영리함이 첫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5분에는 마토가 프리킥으로 2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프리킥의 달인 마토의 발을 떠난 공은 정확히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1분 뒤 어설픈 수비가 빌미가 돼 곧바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수원은 교체해 들어간 염기훈이 추가골까지 보태 시드니를 3대 1로 완파했습니다. <인터뷰>하태균(수원 공격수) 수원은 이로써 상하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3년 연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G조의 전북은 산둥 루넝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시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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