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 민주당이 지난 2일 합의한 데 따라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처리될 예정이지만 다른 야당들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의는 밀실 야합이고 피해 대책안도 실효성이 없다며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한나라당에 비준동의안 처리를 합의해 준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다시 협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부 여당과의 협상 결과를 당론으로 인준할지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의는 밀실 야합이고 피해 대책안도 실효성이 없다며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한나라당에 비준동의안 처리를 합의해 준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다시 협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부 여당과의 협상 결과를 당론으로 인준할지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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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FTA 비준동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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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4 10:53:21
정부와 한나라당, 민주당이 지난 2일 합의한 데 따라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처리될 예정이지만 다른 야당들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의는 밀실 야합이고 피해 대책안도 실효성이 없다며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정동영, 천정배 최고위원 등이 한나라당에 비준동의안 처리를 합의해 준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다시 협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부 여당과의 협상 결과를 당론으로 인준할지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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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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