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레알 꺾고 ‘챔스 결승’ 선착

입력 2011.05.04 (13:01) 수정 2011.05.04 (13: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가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4강전 2차전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비겼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앞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승리로 비겨도 됐지만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메시가 환상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연이어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골키퍼 카시야스가 홀로 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출장정지 징계와 선수들의 부상 등의 악재가 경기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니에스타가 기막힌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9분,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패스로 페드로의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10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디마리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지만 마르셀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기적은 없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1, 2차전 합계 3대 1로 라이벌을 완파하고 10만 홈 관중 앞에서 통산 7번째 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샬케 04전 승리팀을 상대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르샤, 레알 꺾고 ‘챔스 결승’ 선착
    • 입력 2011-05-04 13:01:23
    • 수정2011-05-04 13:16:58
    뉴스 12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가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4강전 2차전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비겼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앞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 승리로 비겨도 됐지만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메시가 환상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연이어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골키퍼 카시야스가 홀로 분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출장정지 징계와 선수들의 부상 등의 악재가 경기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니에스타가 기막힌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9분,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패스로 페드로의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10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디마리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지만 마르셀로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기적은 없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1, 2차전 합계 3대 1로 라이벌을 완파하고 10만 홈 관중 앞에서 통산 7번째 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샬케 04전 승리팀을 상대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