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강남구가 빈 사무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터넷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주자와 건물주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공실률을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층짜리 건물을 새로 지은 은방희씨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좋지만 경기 침체로 입주 회사들이 줄다 보니 텅빈 층들이 많기때문입니다.
<녹취>은방희(건물주) : "건축비에 대해서도 최소 은행이자도 나오지 못하고 최근에는 (입주율이) 50%정도밖에 안되고 하니까..."
얼마전 어렵게 입주한 윤여신씨는 빈 사무실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부동산중개업소마다 가지고 있는 빈 사무실수가 적다보니 석달동안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녹취>윤여신(입주자) : "(부동산 중개업소가) 선릉이나 기타 다른 지역에 대해서 추천을 하거나 제가 원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는 그런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이 사이트에는 강남구 전체 건물들의 사무실 입주 현황이 상세히 공개돼 있습니다.
위치와 사무실 넓이 등 맞춤형으로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주고 건물과 사무실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적정 임대료까지 제시해 입주자들이 턱없이 비싼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했습니다.
<녹취>신연희(서울 강남구청장) : "앞으로 이 사이트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이밖에 사무실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창업 지원은 물론 어린이집같은 편의시설 조성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서울 강남구가 빈 사무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터넷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주자와 건물주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공실률을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층짜리 건물을 새로 지은 은방희씨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좋지만 경기 침체로 입주 회사들이 줄다 보니 텅빈 층들이 많기때문입니다.
<녹취>은방희(건물주) : "건축비에 대해서도 최소 은행이자도 나오지 못하고 최근에는 (입주율이) 50%정도밖에 안되고 하니까..."
얼마전 어렵게 입주한 윤여신씨는 빈 사무실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부동산중개업소마다 가지고 있는 빈 사무실수가 적다보니 석달동안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녹취>윤여신(입주자) : "(부동산 중개업소가) 선릉이나 기타 다른 지역에 대해서 추천을 하거나 제가 원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는 그런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이 사이트에는 강남구 전체 건물들의 사무실 입주 현황이 상세히 공개돼 있습니다.
위치와 사무실 넓이 등 맞춤형으로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주고 건물과 사무실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적정 임대료까지 제시해 입주자들이 턱없이 비싼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했습니다.
<녹취>신연희(서울 강남구청장) : "앞으로 이 사이트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이밖에 사무실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창업 지원은 물론 어린이집같은 편의시설 조성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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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사무실 찾기, 인터넷으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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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4 19:35:26
<앵커 멘트>
서울 강남구가 빈 사무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터넷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주자와 건물주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것은 물론 공실률을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층짜리 건물을 새로 지은 은방희씨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좋지만 경기 침체로 입주 회사들이 줄다 보니 텅빈 층들이 많기때문입니다.
<녹취>은방희(건물주) : "건축비에 대해서도 최소 은행이자도 나오지 못하고 최근에는 (입주율이) 50%정도밖에 안되고 하니까..."
얼마전 어렵게 입주한 윤여신씨는 빈 사무실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부동산중개업소마다 가지고 있는 빈 사무실수가 적다보니 석달동안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녹취>윤여신(입주자) : "(부동산 중개업소가) 선릉이나 기타 다른 지역에 대해서 추천을 하거나 제가 원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는 그런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이 사이트에는 강남구 전체 건물들의 사무실 입주 현황이 상세히 공개돼 있습니다.
위치와 사무실 넓이 등 맞춤형으로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주고 건물과 사무실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적정 임대료까지 제시해 입주자들이 턱없이 비싼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했습니다.
<녹취>신연희(서울 강남구청장) : "앞으로 이 사이트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이밖에 사무실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창업 지원은 물론 어린이집같은 편의시설 조성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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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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