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Jr.테니스, 아시아 무대 정상

입력 2011.05.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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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2011 월드주니어(14세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의 결승(2단1복식)에서 2-1로 이겨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첫 단식에 나간 홍성찬(우천중)이 다카하시 유스케를 2-1(6<7>-7 6-0 6-0)로 물리쳤으나 2단식 주자 강구건(우천중)이 야마자키 줌페이에게 0-2(2-6 3-6)로 져 승부는 복식으로 넘어갔다.

복식에 출전한 홍성찬-이덕희(제천동중)가 다카하시-야마자키를 2-0(6-3 6-3)으로 꺾으면서 한국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은 2008년 중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중국과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8월 체코에서 열리는 월드 주니어대회에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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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Jr.테니스, 아시아 무대 정상
    • 입력 2011-05-07 20:02:56
    연합뉴스
한국 주니어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2011 월드주니어(14세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의 결승(2단1복식)에서 2-1로 이겨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첫 단식에 나간 홍성찬(우천중)이 다카하시 유스케를 2-1(6<7>-7 6-0 6-0)로 물리쳤으나 2단식 주자 강구건(우천중)이 야마자키 줌페이에게 0-2(2-6 3-6)로 져 승부는 복식으로 넘어갔다. 복식에 출전한 홍성찬-이덕희(제천동중)가 다카하시-야마자키를 2-0(6-3 6-3)으로 꺾으면서 한국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은 2008년 중국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중국과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8월 체코에서 열리는 월드 주니어대회에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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