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재보선 패배 이후 추진중인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과반수 이상을 초재선 의원으로 채운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토요일인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시작 한시간만에 국회 부의장인 정의화 의원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비대위원장의 역할은...."
또 12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에는 초재선 의원 6명과 원외 인사 1명을 포함시켰습니다.
일단 당내 계파를 고루 안배했지만 쇄신작업에 초재선 의원들의 입김이 커질 구좁니다.
어제 당내 비주류인 황우여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한 지 하루만에 한나라당의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안상수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를 공식 사임합니다.
앞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새로운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 등 당의 주요 사안들을 결정합니다.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재보궐 선거 승리를 자축하던 민주당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깁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중에 있을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여권에 대한 압박수위를 다시 높여간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재보선 패배 이후 추진중인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과반수 이상을 초재선 의원으로 채운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토요일인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시작 한시간만에 국회 부의장인 정의화 의원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비대위원장의 역할은...."
또 12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에는 초재선 의원 6명과 원외 인사 1명을 포함시켰습니다.
일단 당내 계파를 고루 안배했지만 쇄신작업에 초재선 의원들의 입김이 커질 구좁니다.
어제 당내 비주류인 황우여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한 지 하루만에 한나라당의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안상수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를 공식 사임합니다.
앞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새로운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 등 당의 주요 사안들을 결정합니다.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재보궐 선거 승리를 자축하던 민주당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깁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중에 있을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여권에 대한 압박수위를 다시 높여간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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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쇄신 작업…비대위 체제 본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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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7 21:41:40
<앵커 멘트>
재보선 패배 이후 추진중인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과반수 이상을 초재선 의원으로 채운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토요일인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 시작 한시간만에 국회 부의장인 정의화 의원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비대위원장의 역할은...."
또 12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에는 초재선 의원 6명과 원외 인사 1명을 포함시켰습니다.
일단 당내 계파를 고루 안배했지만 쇄신작업에 초재선 의원들의 입김이 커질 구좁니다.
어제 당내 비주류인 황우여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한 지 하루만에 한나라당의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안상수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를 공식 사임합니다.
앞으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새로운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 등 당의 주요 사안들을 결정합니다.
한나라당의 쇄신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재보궐 선거 승리를 자축하던 민주당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깁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달중에 있을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여권에 대한 압박수위를 다시 높여간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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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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