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버블 세븐’ 꺼지나

입력 2011.05.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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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때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최근 5년간 아파트 값 상승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최근 5년간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구와 강남구. 평촌은 집값이 다소 오른 반면 분당과 용인은 각각 9.8%와 6% 하락해 편차가 컸습니다.

지난 29일부터 이어진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1위 상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선물세트였고 20위 안에 과자가 7개 포함됐습니다.

김 제품들은 3위에서 5위를 차지해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3위였던 김치는 올해는 5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으로 인한 벼 피해를 보상하는 벼 재해보험이 오늘부터 30개 시.군 지역 농협에서 판매됩니다.

보험가입 대상품종은 특수미와 밭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종이며 보험대상 병충해는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입니다.

가입요건은 농가당 4천㎡ 이상이며 자기부담비율 20%형과 30%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모내기 뒤에 가입하면 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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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버블 세븐’ 꺼지나
    • 입력 2011-05-11 0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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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때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최근 5년간 아파트 값 상승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최근 5년간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구와 강남구. 평촌은 집값이 다소 오른 반면 분당과 용인은 각각 9.8%와 6% 하락해 편차가 컸습니다. 지난 29일부터 이어진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1위 상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선물세트였고 20위 안에 과자가 7개 포함됐습니다. 김 제품들은 3위에서 5위를 차지해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3위였던 김치는 올해는 5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으로 인한 벼 피해를 보상하는 벼 재해보험이 오늘부터 30개 시.군 지역 농협에서 판매됩니다. 보험가입 대상품종은 특수미와 밭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종이며 보험대상 병충해는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입니다. 가입요건은 농가당 4천㎡ 이상이며 자기부담비율 20%형과 30%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모내기 뒤에 가입하면 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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