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여왕 장미란, 부활 향한 날갯짓

입력 2011.05.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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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 여왕 장미란 선수가 올 세계선수권에서 부활을 꿈꾸며 제주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입니다.



이정화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장미란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카시리나가 장미란의 종전 세계기록을 경신하면서 새로운 1인자로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5연속 우승을 무산시킨 카시리나의 무서운 상승세는 장미란에게 오히려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란 : "기록 깨지고 나서 마음이 더 편한거 같아요. 그전에는 혼자 스스로 한계를 나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할 수 있겠구나..."



오는 11월 세계선수권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장미란은 상대적으로 약한 인상 부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인상에서 무게를 올려 격차를 최소화하고 주특기인 용상에서 뒤집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장미란 : "가장 중요한 건 11월 세게선수권 목표... 밸런스 체력적인 부분들 기술적인 부분들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병행을 한다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요."



허리부상도 거의 치료됐고 중량을 올리기 위한 몸상태도 완벽하다는 장미란.



이달 말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마친 뒤 다음달 전국선수권에서 성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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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 여왕 장미란, 부활 향한 날갯짓
    • 입력 2011-05-11 22:11:07
    뉴스 9
<앵커 멘트>

역도 여왕 장미란 선수가 올 세계선수권에서 부활을 꿈꾸며 제주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입니다.

이정화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본격적으로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장미란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카시리나가 장미란의 종전 세계기록을 경신하면서 새로운 1인자로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5연속 우승을 무산시킨 카시리나의 무서운 상승세는 장미란에게 오히려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란 : "기록 깨지고 나서 마음이 더 편한거 같아요. 그전에는 혼자 스스로 한계를 나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할 수 있겠구나..."

오는 11월 세계선수권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장미란은 상대적으로 약한 인상 부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인상에서 무게를 올려 격차를 최소화하고 주특기인 용상에서 뒤집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장미란 : "가장 중요한 건 11월 세게선수권 목표... 밸런스 체력적인 부분들 기술적인 부분들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병행을 한다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요."

허리부상도 거의 치료됐고 중량을 올리기 위한 몸상태도 완벽하다는 장미란.

이달 말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마친 뒤 다음달 전국선수권에서 성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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