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금빛 세단뛰기 ‘희망 살렸다!’

입력 2011.05.13 (07:02) 수정 2011.05.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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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인 대구 국제육상에서 김덕현이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덕현의 금메달과 함께 빈틈 없는 대회 준비로 8월 세계선수권 성공 개최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자 세단뛰기 3차 시기, 김덕현이 16m 99를 기록하며 단번에 1위로 올라섭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17m 10에 못미쳤지만,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통과하며 소중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육상 별들의 잔치에서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리는 동시에 8월 대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김덕현: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우승해서 기쁘다."



여자 200m 세계 최강 앨리슨 펠릭스는 22초38의 시즌 최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2005년 헬싱키에서 시작된 세계선수권 4연속 우승 신화를 대구에서 완성할 태세입니다.



남자 110m 허들 세계 랭킹 1위 데이비드 올리버도 13초 14의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허들 지존’의 꿈에 한발짝 다가갔습니다.



관심에 집중된 남녀 100m에서는 월터 딕스와 카멜리타 지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런던 올림픽과 똑같은 첨단 트랙으로 새 단장한 경기장에서 기록들이 쏟아져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을 무난히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어진 경기진행과 저조한 관심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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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현, 금빛 세단뛰기 ‘희망 살렸다!’
    • 입력 2011-05-13 07:02:58
    • 수정2011-05-13 07: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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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인 대구 국제육상에서 김덕현이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덕현의 금메달과 함께 빈틈 없는 대회 준비로 8월 세계선수권 성공 개최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자 세단뛰기 3차 시기, 김덕현이 16m 99를 기록하며 단번에 1위로 올라섭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17m 10에 못미쳤지만,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통과하며 소중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육상 별들의 잔치에서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리는 동시에 8월 대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김덕현: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우승해서 기쁘다."

여자 200m 세계 최강 앨리슨 펠릭스는 22초38의 시즌 최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2005년 헬싱키에서 시작된 세계선수권 4연속 우승 신화를 대구에서 완성할 태세입니다.

남자 110m 허들 세계 랭킹 1위 데이비드 올리버도 13초 14의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허들 지존’의 꿈에 한발짝 다가갔습니다.

관심에 집중된 남녀 100m에서는 월터 딕스와 카멜리타 지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런던 올림픽과 똑같은 첨단 트랙으로 새 단장한 경기장에서 기록들이 쏟아져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을 무난히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어진 경기진행과 저조한 관심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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