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수사팀을 보내 5천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들의 계좌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돼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돼! 안돼! 안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들이 대검 중수부 수사팀을 가로막았습니다.
검찰은 실랑이 끝에 간신히 은행 안으로 들어가 3시간 넘게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방침을 정한 지난 1월 25일 이후 5천만 원 이상 인출자들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수사 중인 사안이니까…"
검찰은 부당 인출자를 확인하는 대로 소환해 영업정지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 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정관계 인사의 개입 여부도 검찰 수사의 관심사항입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 의혹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은행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한 말씀만 해주시죠. 오늘 어떤 자료 제출하신 건가요) ..."
검찰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검사 자료 일체를 확보한 데 이어, 검사를 맡았던 금감원 임직원들을 불러 부실 검사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수사팀을 보내 5천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들의 계좌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돼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돼! 안돼! 안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들이 대검 중수부 수사팀을 가로막았습니다.
검찰은 실랑이 끝에 간신히 은행 안으로 들어가 3시간 넘게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방침을 정한 지난 1월 25일 이후 5천만 원 이상 인출자들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수사 중인 사안이니까…"
검찰은 부당 인출자를 확인하는 대로 소환해 영업정지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 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정관계 인사의 개입 여부도 검찰 수사의 관심사항입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 의혹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은행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한 말씀만 해주시죠. 오늘 어떤 자료 제출하신 건가요) ..."
검찰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검사 자료 일체를 확보한 데 이어, 검사를 맡았던 금감원 임직원들을 불러 부실 검사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저축은행 고액 인출자 ‘계좌 내역’ 확보
-
- 입력 2011-05-13 07:58:29
<앵커 멘트>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수사팀을 보내 5천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들의 계좌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돼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돼! 안돼! 안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들이 대검 중수부 수사팀을 가로막았습니다.
검찰은 실랑이 끝에 간신히 은행 안으로 들어가 3시간 넘게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방침을 정한 지난 1월 25일 이후 5천만 원 이상 인출자들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수사 중인 사안이니까…"
검찰은 부당 인출자를 확인하는 대로 소환해 영업정지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 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정관계 인사의 개입 여부도 검찰 수사의 관심사항입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 의혹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은행 임원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한 말씀만 해주시죠. 오늘 어떤 자료 제출하신 건가요) ..."
검찰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검사 자료 일체를 확보한 데 이어, 검사를 맡았던 금감원 임직원들을 불러 부실 검사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김명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