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PRT 기지에 또 로켓포 피격

입력 2011.05.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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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있는 PRT, 한국재건팀 기지가 또 피격당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우리시간으로 어제 새벽 0시 45분쯤 차리카 기지 외곽 2백여 미터 지점에 휴대용 로켓포 한 발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격 당시 대원들이 모두 숙소에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수색정찰을 통해 107밀리미터 다연장 로켓으로 추정되는 파편을 발견했다"면서 "포탄은 기지 인근 마을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상황은 현재 아프간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차리카 기지가 공격당한 것은 올들어 벌써 7차례에 이르며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에는 지난 5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에 따라 오쉬노 부대도 순찰과 감시장비를 강화하는 등 파병 기지의 경계수위를 최고조로 유지한채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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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PRT 기지에 또 로켓포 피격
    • 입력 2011-05-15 06:54:00
    정치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PRT, 한국재건팀 기지가 또 피격당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우리시간으로 어제 새벽 0시 45분쯤 차리카 기지 외곽 2백여 미터 지점에 휴대용 로켓포 한 발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격 당시 대원들이 모두 숙소에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수색정찰을 통해 107밀리미터 다연장 로켓으로 추정되는 파편을 발견했다"면서 "포탄은 기지 인근 마을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상황은 현재 아프간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차리카 기지가 공격당한 것은 올들어 벌써 7차례에 이르며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에는 지난 5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에 따라 오쉬노 부대도 순찰과 감시장비를 강화하는 등 파병 기지의 경계수위를 최고조로 유지한채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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