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들의 대출 규모가 6개월 만에 1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대부업체 만 4014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가 221만 명에게 7조 5천6백55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거래자 수는 16.6%, 대출금은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업체 평균금리는 41.5%로 6개월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대부업체 법정 금리를 연 49%에서 44%로 낮추도록 했지만 변경 금리가 신규대출에만 적용돼 전체 금리 인하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 백억 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 86개 회사 대출금은 6조 5천562억 원으로 전체 대부시장 대출규모의 86.7%를 차지했습니다.
대형 대부업체 이용자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이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였고, 특히 7등급이 1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체율은 7.2%를 기록해 상반기보다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대부업체 만 4014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가 221만 명에게 7조 5천6백55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거래자 수는 16.6%, 대출금은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업체 평균금리는 41.5%로 6개월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대부업체 법정 금리를 연 49%에서 44%로 낮추도록 했지만 변경 금리가 신규대출에만 적용돼 전체 금리 인하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 백억 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 86개 회사 대출금은 6조 5천562억 원으로 전체 대부시장 대출규모의 86.7%를 차지했습니다.
대형 대부업체 이용자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이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였고, 특히 7등급이 1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체율은 7.2%를 기록해 상반기보다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부업체 대출 6개월 동안 11% 증가
-
- 입력 2011-05-15 12:05:26
대부업체들의 대출 규모가 6개월 만에 1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대부업체 만 4014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가 221만 명에게 7조 5천6백55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거래자 수는 16.6%, 대출금은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업체 평균금리는 41.5%로 6개월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대부업체 법정 금리를 연 49%에서 44%로 낮추도록 했지만 변경 금리가 신규대출에만 적용돼 전체 금리 인하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 백억 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 86개 회사 대출금은 6조 5천562억 원으로 전체 대부시장 대출규모의 86.7%를 차지했습니다.
대형 대부업체 이용자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이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였고, 특히 7등급이 1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체율은 7.2%를 기록해 상반기보다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