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친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농작물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후베이성 전역에 7개월째 눈이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농작물 82만㏊가 피해를 봤으며 주민 58만 명과 가축 9만7천여 마리가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50㎜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창장과 한수이강이 흐르는 후베이성은 장한평원과 둥팅후 평원 등이 발달한 중국 중부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입니다.
신화통신은 후베이성 전역에 7개월째 눈이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농작물 82만㏊가 피해를 봤으며 주민 58만 명과 가축 9만7천여 마리가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50㎜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창장과 한수이강이 흐르는 후베이성은 장한평원과 둥팅후 평원 등이 발달한 중국 중부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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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후베이 가뭄악화…농작물 82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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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12:05:27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친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농작물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후베이성 전역에 7개월째 눈이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농작물 82만㏊가 피해를 봤으며 주민 58만 명과 가축 9만7천여 마리가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이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50㎜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창장과 한수이강이 흐르는 후베이성은 장한평원과 둥팅후 평원 등이 발달한 중국 중부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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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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