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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2일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잇따라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사건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낮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일어난 폭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36살 이모 씨를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또 이 씨에게서 부탄가스와 타이머 등을 건네받아 폭발물을 만든 43살 김모 씨와 폭발물을 설치한 51살 박모 씨를 각각 경기도 양평과 서울에서 붙잡아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사회 불만세력이나 정신병력적인 것은 아닌 것처럼 보여요, "
수사의 초점은 연령대와 사는 곳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범행을 같이 모의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테러나 특정 인물을 노린 범행이 아니란 점에서 이들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이 사람(설치자)도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몰랐다고 말하고 있어서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사흘 동안 폭발물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폭발물 제조와 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지난 12일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잇따라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사건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낮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일어난 폭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36살 이모 씨를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또 이 씨에게서 부탄가스와 타이머 등을 건네받아 폭발물을 만든 43살 김모 씨와 폭발물을 설치한 51살 박모 씨를 각각 경기도 양평과 서울에서 붙잡아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사회 불만세력이나 정신병력적인 것은 아닌 것처럼 보여요, "
수사의 초점은 연령대와 사는 곳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범행을 같이 모의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테러나 특정 인물을 노린 범행이 아니란 점에서 이들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이 사람(설치자)도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몰랐다고 말하고 있어서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사흘 동안 폭발물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폭발물 제조와 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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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폭발물’ 사건 용의자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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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12:09:07

<앵커 멘트>
지난 12일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에서 잇따라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사건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낮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일어난 폭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폭발물 재료를 구입한 36살 이모 씨를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또 이 씨에게서 부탄가스와 타이머 등을 건네받아 폭발물을 만든 43살 김모 씨와 폭발물을 설치한 51살 박모 씨를 각각 경기도 양평과 서울에서 붙잡아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사회 불만세력이나 정신병력적인 것은 아닌 것처럼 보여요, "
수사의 초점은 연령대와 사는 곳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범행을 같이 모의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테러나 특정 인물을 노린 범행이 아니란 점에서 이들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이 사람(설치자)도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몰랐다고 말하고 있어서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사흘 동안 폭발물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폭발물 제조와 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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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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