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로 위기 3국 채무, 예상보다 훨씬 심각”
입력 2011.05.15 (13:03)
수정 2011.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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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유로 재정 위기 3국인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채무 부담이 앞서 분석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이틀 전 낸 역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채무가 올해 GDP의 157.7%에 이르고, 내년엔 166.1%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일랜드 채무율도 올해 107%와 내년 114.3%로 당초 예상 수치보다 상향 조정됐습니다.
유로권 3번째 구제국으로 합의된 후 구체적인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포르투갈도 올해 채무율이 101.7%, 내년엔 10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로 17개국은 내일 재무장관회담을 열고 역내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이틀 전 낸 역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채무가 올해 GDP의 157.7%에 이르고, 내년엔 166.1%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일랜드 채무율도 올해 107%와 내년 114.3%로 당초 예상 수치보다 상향 조정됐습니다.
유로권 3번째 구제국으로 합의된 후 구체적인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포르투갈도 올해 채무율이 101.7%, 내년엔 10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로 17개국은 내일 재무장관회담을 열고 역내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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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유로 위기 3국 채무, 예상보다 훨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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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13:03:19
- 수정2011-05-15 14:13:10
유럽연합은 유로 재정 위기 3국인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채무 부담이 앞서 분석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이틀 전 낸 역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채무가 올해 GDP의 157.7%에 이르고, 내년엔 166.1%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일랜드 채무율도 올해 107%와 내년 114.3%로 당초 예상 수치보다 상향 조정됐습니다.
유로권 3번째 구제국으로 합의된 후 구체적인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포르투갈도 올해 채무율이 101.7%, 내년엔 10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로 17개국은 내일 재무장관회담을 열고 역내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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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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