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김병철 은퇴…프런트 활동
입력 2011.05.15 (14:57)
수정 2011.05.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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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피터팬' 김병철(38·오리온스)이 15년 동안 정들었던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오리온스는 15일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김병철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구단 사무국 운영팀에서 프런트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역량을 쌓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병철은 2년 동안 상무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서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병철은 오리온스에서 13시즌 동안 뛰면서 경기당 평균 12.3점을 기록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매 시즌 평균 42.8경기에 나설 만큼 오리온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병철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7경기에만 출전했다.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그간 활약상을 기리는 차원에서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원히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병철의 은퇴식은 2011~2012시즌 홈 개막전 때 열릴 예정이다.
오리온스는 15일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김병철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구단 사무국 운영팀에서 프런트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역량을 쌓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병철은 2년 동안 상무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서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병철은 오리온스에서 13시즌 동안 뛰면서 경기당 평균 12.3점을 기록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매 시즌 평균 42.8경기에 나설 만큼 오리온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병철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7경기에만 출전했다.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그간 활약상을 기리는 차원에서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원히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병철의 은퇴식은 2011~2012시즌 홈 개막전 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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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5-15 15:03:59

'플라잉 피터팬' 김병철(38·오리온스)이 15년 동안 정들었던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오리온스는 15일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김병철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구단 사무국 운영팀에서 프런트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역량을 쌓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병철은 2년 동안 상무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서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병철은 오리온스에서 13시즌 동안 뛰면서 경기당 평균 12.3점을 기록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매 시즌 평균 42.8경기에 나설 만큼 오리온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병철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7경기에만 출전했다.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그간 활약상을 기리는 차원에서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원히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병철의 은퇴식은 2011~2012시즌 홈 개막전 때 열릴 예정이다.
오리온스는 15일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김병철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구단 사무국 운영팀에서 프런트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역량을 쌓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병철은 2년 동안 상무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서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병철은 오리온스에서 13시즌 동안 뛰면서 경기당 평균 12.3점을 기록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매 시즌 평균 42.8경기에 나설 만큼 오리온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김병철은 지난 시즌에는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7경기에만 출전했다.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그간 활약상을 기리는 차원에서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원히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병철의 은퇴식은 2011~2012시즌 홈 개막전 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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