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방위 검열단, 농협해킹·베를린 제안 강도높게 비난

입력 2011.05.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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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검찰의 농협 전산망 해킹 수사결과와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을 또다시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위 검열단은 오늘 진상공개장을 통해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천안함 사건의 재판이라고 밝히고, 천안함과 연평도, 농협 사태를 비롯한 모략극은 남북관계의 대결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진상공개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주제넘은 악담을 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인민무력부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앞세워 농협 해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는 천안함 사건과 같은 날조극, 베를린 제안은 '도전적 망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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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방위 검열단, 농협해킹·베를린 제안 강도높게 비난
    • 입력 2011-05-15 16:14:59
    정치
북한이 검찰의 농협 전산망 해킹 수사결과와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을 또다시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위 검열단은 오늘 진상공개장을 통해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천안함 사건의 재판이라고 밝히고, 천안함과 연평도, 농협 사태를 비롯한 모략극은 남북관계의 대결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진상공개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주제넘은 악담을 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인민무력부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앞세워 농협 해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는 천안함 사건과 같은 날조극, 베를린 제안은 '도전적 망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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