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 외교관 1명이 최근 파키스탄 당국에 일시 구금됐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신문 `여명'은 미국 외교관 매튜 크레이그가 지난 12일 저녁,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66km 떨어진 통제구역 `아미르 칸' 마을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레이그가 체포된 곳은 미사일 발사대 등 비밀 군사시설들이 자리한 지역으로, 민간인이나 외국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크레이그를 상대로 왜 통제구역에 갔는지 등을 조사한 뒤 석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파키스탄 주요 시설 근처에서 미국 외교관이 체포된 두번째 사례입니다.
파키스탄 신문 `여명'은 미국 외교관 매튜 크레이그가 지난 12일 저녁,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66km 떨어진 통제구역 `아미르 칸' 마을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레이그가 체포된 곳은 미사일 발사대 등 비밀 군사시설들이 자리한 지역으로, 민간인이나 외국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크레이그를 상대로 왜 통제구역에 갔는지 등을 조사한 뒤 석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파키스탄 주요 시설 근처에서 미국 외교관이 체포된 두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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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외교관, 파키스탄 군사시설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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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5 18:41:21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 외교관 1명이 최근 파키스탄 당국에 일시 구금됐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신문 `여명'은 미국 외교관 매튜 크레이그가 지난 12일 저녁,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66km 떨어진 통제구역 `아미르 칸' 마을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레이그가 체포된 곳은 미사일 발사대 등 비밀 군사시설들이 자리한 지역으로, 민간인이나 외국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크레이그를 상대로 왜 통제구역에 갔는지 등을 조사한 뒤 석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파키스탄 주요 시설 근처에서 미국 외교관이 체포된 두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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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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