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대재앙의 날’ 국경 3곳에서 시위

입력 2011.05.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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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인들은 오늘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칭하는 `나크바, 대재앙의 날'을 맞아 시리아 국경 일대와 가자지구, 예루살렘, 요르단강 서안 지역, 레바논 등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에서 빼앗은 골란고원에서는 이날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국경을 넘어들어오다가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국경 지대에서도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이 `나크바의 날' 시위를 벌이던 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모인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탱크 포탄 2발과 기관총을 발사해 45명을 다치게 했다고 가자지구의 의료진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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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대재앙의 날’ 국경 3곳에서 시위
    • 입력 2011-05-15 23:12:02
    국제
팔레스타인인들은 오늘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칭하는 `나크바, 대재앙의 날'을 맞아 시리아 국경 일대와 가자지구, 예루살렘, 요르단강 서안 지역, 레바논 등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점령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에서 빼앗은 골란고원에서는 이날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국경을 넘어들어오다가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국경 지대에서도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이 `나크바의 날' 시위를 벌이던 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모인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탱크 포탄 2발과 기관총을 발사해 45명을 다치게 했다고 가자지구의 의료진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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