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포르투갈에 대해 780억 유로, 우리 돈 약 120조 원의 구제금융 지원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포르투갈 구제금융 지원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구제금융 780억 유로 가운데 2/3인 520억 유로는 유럽 연합이, 260억 유로는 국제통화기금이 분담하게 됩니다.
재무장관들은 또, 포르투갈 당국이 포르투갈 국채를 보유한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국채를 만기까지 계속 보유하도록 장려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해 민간 부문의 위험 분담을 언급했습니다.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포르투갈 구제금융 지원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구제금융 780억 유로 가운데 2/3인 520억 유로는 유럽 연합이, 260억 유로는 국제통화기금이 분담하게 됩니다.
재무장관들은 또, 포르투갈 당국이 포르투갈 국채를 보유한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국채를 만기까지 계속 보유하도록 장려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해 민간 부문의 위험 분담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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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對포르투갈 120조원 규모 구제금융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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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7 05:55:43
유럽연합이 포르투갈에 대해 780억 유로, 우리 돈 약 120조 원의 구제금융 지원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포르투갈 구제금융 지원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구제금융 780억 유로 가운데 2/3인 520억 유로는 유럽 연합이, 260억 유로는 국제통화기금이 분담하게 됩니다.
재무장관들은 또, 포르투갈 당국이 포르투갈 국채를 보유한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국채를 만기까지 계속 보유하도록 장려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해 민간 부문의 위험 분담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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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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