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업체 선정 과정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사교육 기업 '에듀박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에듀박스'의 서울 도화동 본사를 비롯해 임직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관련 서류와 거래 장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듀박스'가 비자금을 조성한 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교육당국 관계자와 교직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에듀박스'는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관련업계 2위 업체로,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 사업자 1위 업체인 '대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대교'와 '에듀박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대해 검토를 마치는 대로 업체 직원과 관련된 교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에듀박스'의 서울 도화동 본사를 비롯해 임직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관련 서류와 거래 장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듀박스'가 비자금을 조성한 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교육당국 관계자와 교직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에듀박스'는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관련업계 2위 업체로,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 사업자 1위 업체인 '대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대교'와 '에듀박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대해 검토를 마치는 대로 업체 직원과 관련된 교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방과후수업’ 입찰 로비 에듀박스 압수수색
-
- 입력 2011-05-17 05:55:46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업체 선정 과정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는 사교육 기업 '에듀박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에듀박스'의 서울 도화동 본사를 비롯해 임직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관련 서류와 거래 장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듀박스'가 비자금을 조성한 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교육당국 관계자와 교직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에듀박스'는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관련업계 2위 업체로,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방과 후 컴퓨터 교실'의 민간 위탁 사업자 1위 업체인 '대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대교'와 '에듀박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대해 검토를 마치는 대로 업체 직원과 관련된 교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